시프트업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 텐센트가 퍼블리싱

프로젝트 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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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시프트업[462870]은 텐센트와 개발 중인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젝트 스피릿'은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장르의 PC∙콘솔∙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시프트업이 텐센트 계열사 용싱 인터랙티브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자사 IP를 글로벌 흥행으로 이끈 개발 노하우와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서브컬쳐 시장을 겨냥한 한층 진화된 형태의 게임을 선보이고자 텐센트와 퍼블리싱·공동 개발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시프트업의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 유통을 맡아온 바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텐센트와의 긴밀한 협업이 시프트업의 글로벌 IP 제작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 스피릿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향후 개발 경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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