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자녀 중 청소년 비율 40% 넘겨
국내 다문화가족 자녀 가운데 청소년기에 들어선 자녀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40%대를 넘어섰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1만5천여 다문화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자녀 중 만 9~24세의 청소년기에 들어선 이들의 비율은 43.9%였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18년의 35.6%보다 8.3%포인트 높아진 겁니다.
한편 다문화가족 자녀가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에 취학하는 비율은 40.5%로, 전체 국민 중 비율, 71.5%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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