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벅여사 한국인 입양 딸 자서전 발간
(서울=연합뉴스) 한국펄벅재단이 노벨상 수상 작가 펄 벅 여사의 한국인 양녀인 줄리 헤닝의 자서전 '개천에 핀 장미' 한글판을 펴냈다고 9일 밝혔다.
자서전에는 한국전쟁 막바지였던 1953년 부산에서 태어나 1968년 펄 벅 여사에게 입양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한국계 미국인으로의 삶을 이어간 줄리 헤닝의 사연이 그려졌다.
사진은 줄리 헤닝의 자서전 '개천에 핀 장미' 20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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