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정부 관계자 CJ대한통운 GDC 견학…자동화 기술 참관
우즈벡 정부 관계자 CJ대한통운 GDC 견학…자동화 기술 참관
  • 이신영
  • 승인 2024.04.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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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정부 관계자 CJ대한통운 GDC 견학…자동화 기술 참관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이 24일 CJ대한통운 인천GDC를 방문해 첨단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를 살펴보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가 인천에 있는 자사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방문해 첨단 물류 시설을 둘러봤다고 2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디지털기술부 제1차관과 국장급 등 고위급 인사들이 이날 인천 GDC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정의 일부로 이뤄졌다.

인천 GDC는 최첨단 물류 로봇 시스템인 '오토스토어'를 도입한 곳으로 초국경 택배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시설이기도 하다.

물류 과정별로 최적화된 자동화 설비와 오토스토어를 더한 GDC를 운영하는 곳은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이 유일하다.

페코스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제1차관은 "첨단 로봇이 복잡한 물류 과정들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인천 GDC 운영을 고도화하고 사우디 GDC도 성공적으로 구축해 초국경 택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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