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해결 위한 지자체의 이민정책은…20일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인구 감소 위기를 겪는 지방 자치단체의 이민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지방 소멸의 시대: 지방정부 이민정책 도입의 의미와 과제' 세미나가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이민정책학회와 이민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인구 감소 위기를 맞이한 지방 중소도시 실태를 짚고, 이민 선진국의 선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박사와 임동진 순천향대 행정학과 교수가 각각 '우리나라 지방소멸의 진단과 관련 정책의 효과', '호주와 캐나다 지방정부의 이민정책 운영실태와 성과'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박사가 '지역 기반 이민정책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문강 전북도청 국제협력과 다문화지원팀장과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하용국 법무부 외국인정책과장 등이 참여한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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