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출입국사무소, 20일까지 내외국인 소통 위한 전시회
서울남부출입국사무소, 20일까지 내외국인 소통 위한 전시회
  • 이상서
  • 승인 2022.05.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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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출입국사무소, 20일까지 내외국인 소통 위한 전시회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기영)는 18일부터 사흘간 청사 1층에서 '이웃, 나란히 스며들다' 전시회와 '감사 나눔' 바자회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열린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공]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에서는 관내에 사는 이민자네트워크 회원들이 그린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독일 출신 이요셉 씨가 35년간 수집한 일본과 영국, 독일 등 전통 도자기 150점도 공개된다.

서울남부출입국사무소 사회통합협의회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바자회도 진행된다.

전시회와 바자회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행사는 이주민과 선주민 간에 소통을 돕고, 이민자들이 우리 사회로부터 받았던 도움을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인 '세계인의 날'은 우리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된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열린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공]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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