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정보도서관 13일 첫 삽…내년 11월 준공 목표
은평구 응암정보도서관 13일 첫 삽…내년 11월 준공 목표
  • 정준영
  • 승인 2024.05.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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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정보도서관 13일 첫 삽…내년 11월 준공 목표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3일 응암정보도서관의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877.8㎡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천894.82㎡ 규모로 2025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보존서고, 1층은 오픈형 공간과 로비, 2층은 종합자료실, 3층은 어린이 자료실, 4층은 강의·그룹스터디가 가능한 학습공간과 합주· 합창·무용 연습 등이 가능한 방음 공간인 생활문화센터로 각각 조성된다.

옥상은 야외음악회나 전시를 할 수 있는 오픈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모임도 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응암정보도서관은 도서관의 전통적 기능을 넘어선 응암동의 랜드마크로 거듭나 지혜와 문화를 찾는 구민의 안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암정보도서관 조감도
[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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