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백령도·연평도서 8∼10일 합동 도서방어훈련
해병대, 백령도·연평도서 8∼10일 합동 도서방어훈련
  • 김준태
  • 승인 2024.05.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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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백령도·연평도서 8∼10일 합동 도서방어훈련

서북도서방위사령부, 2023년 후반기 도서방어 종합훈련 실시
[해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해병대는 8∼10일 백령도·연평도 일대 도서와 해역에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 주도하에 해·공군작전사령부, 육군 특수전사령부 등 합동전력이 참여해 증원 전력 투입, 상륙 저지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거 통상 연 2회씩 진행됐던 이 훈련은 2017년 이후 열리지 않다가 지난해 6월 6년 만에 재개된 바 있다.

해병대는 훈련을 통해 유사시 초동조치 능력 향상, 도서주민 생존성 보장, 합동전력의 통합 대응력 향상 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적 도발 시 서북도서 절대 수호를 위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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