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시흥·오산·천안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주 경기도 시흥시와 오산시,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의 고충을 청취한다고 7일 밝혔다.

권익위는 8일 시흥시 삼미복합센터, 9일 오산시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10일 천안시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해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지역난방공사도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 경영 지원, 개인 신용·채무, 생활 법률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한다고 권익위는 소개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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