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토이스토리 옷입은 '타이니탄'…신세계 강남점서 팝업
디즈니 토이스토리 옷입은 '타이니탄'…신세계 강남점서 팝업
  • 전성훈
  • 승인 2024.05.02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즈니 토이스토리 옷입은 '타이니탄'…신세계 강남점서 팝업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하이브와 손잡고 '토이스토리-타이니탄'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세계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 간 '슈퍼 컬래버레이션(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토이스토리-타이니탄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를 귀엽게 그린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2020년 처음 선보였다.

타이니탄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상 두 편은 현재 누적 조회수 2억회를 넘어설 정도로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 픽사의 '토이스토리'와 만나 더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타이니탄이 토이스토리 캐릭터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우디, 알린, 햄, 렉스, 버즈 라이트이어, 포키, 랏소 캐릭터의 옷을 입은 모습이다. RM 캐릭터는 우디의 카우보이 모자와 옷을, 진 캐릭터는 알린의 우주복을 각각 입었다.

이번 팝업에서는 지난달 3일 하이브가 출시한 피규어와 담요, 펜, 자석 세트 등 공식 상품 6종을 비롯해 신세계 입점 브랜드 23곳이 제작한 의류, 잡화, 주얼리,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팝업 행사는 강남점을 시작으로 본점(5월 17∼30일), 신세계 센텀시티(6월 7∼20일)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SSG닷컴과 시코르 매장(화장품 상품 한정)에서도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정훈철 신세계백화점 MD전략담당은 "이번 팝업은 신세계의 브랜드 경쟁력과 두 글로벌 기업의 콘텐츠 간 시너지가 빛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ucho@yn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