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뗑킴, 홍콩·마카오·대만서 1천615억원 매출 계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하고하우스에서 투자 중인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은 현지 파트너사와 홍콩, 마카오, 대만의 상품 독점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5년간 1천615억원 규모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체결됐다.
마뗑킴은 연내 중화권 지역에 첫 해외 단독 매장도 오픈할 계획이다.
초반에는 현지 고객들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품군 및 마케팅, 매장 인테리어 등을 국내와 동일하게 적용한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마뗑킴은 일본, 중화권 지역을 시작으로 활동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시장에서 탄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지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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