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 슬기로운 광주 생활 가이드' 발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종합 안내서 '외국인 주민 슬기로운 광주 생활 가이드'를 발간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책자는 광주 소개, 등록과 체류, 생활법률, 한국어교육 안내, 건강과 의료, 임신과 출산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자치구별 가볼 만한 곳, 광주시 보육 정책도 함께 수록했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등 7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한국어와 자국어를 좌우로 함께 볼 수 있도록 편집해 한국어 습득에도 도움을 준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책자는 외국인 주민이 많이 찾는 자치구 가족센터,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역 대학교 국제교류협력처 등에 비치했으며 광주시 누리집에도 내려받을 수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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