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영동·금산' 관광협의회, 하노이 한인회와 교류 협약
'무주·영동·금산' 관광협의회, 하노이 한인회와 교류 협약
  • 최영수
  • 승인 2024.02.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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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영동·금산' 관광협의회, 하노이 한인회와 교류 협약

3도3군 관광협의회-하노인 한인회 협약
[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지리적으로 이웃한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이 공동으로 참여한 '3도3군 관광협의회'가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 관광협의회는 22일 무주군청에서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와 관광교류 및 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광협의회는 하노이 한인회 교민 2세를 대상으로 관광 및 전통문화 체험을 지원하고, 한인회는 3군(郡) 관광 정보와 주요 행사를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3군 관광 활성화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치는 등 공을 들여 협약 성과를 냈다"며 "3군의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노이 한인회 대표 10여명은 지난 21일 영동군 와인빌리지를 관람했으며, 이날 무주에서 눈썰매 체험과 태권도원 공연을 즐기고 금산군 풍물인삼시장을 견학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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