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XR갤러리서 한예종 학생 참여하는 '미러드우리'展
서울 중구 수하동 XR갤러리에서 열린 '미러드우리'전시회 연계 행사로 14일 전시 작가로 참여한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과 관객의 토크콘스트 행사가 열렸다.[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 공공외교 체험관인 XR갤러리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이 작가로 참여하는 '미러드우리(Mirrored Uri)' 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미러드우리'는 XR갤러리 기획전인 'K=XY: 시공의 너머' 전시회와 연계한 행사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디자인, 영화, 멀티미디어 등을 전공한 학생들이 환경, 언어, 관계, 설화, K-팝 등 현재의 다양한 이슈들을 영상 콘텐츠로 선보인다.
작품 중에는 해외에서 한국미술을 공부하는 차세대 전문가와 주한 외국인 학생들의 K-컬쳐에 관한 생각과 감상도 담았다.
전시에 맞춰 XR갤러리는 신믿음 한국예술종합학교 멀티미디어영상과 겸임교수와 전시 참여 학생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개최했다.
관객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한 토크콘서트는 KF글로벌센터의 메타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3월 30일까지이며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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