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즐기는 유럽 크리스마스…전통음식까지 한자리에
국내서 즐기는 유럽 크리스마스…전통음식까지 한자리에
  • 이경희
  • 승인 2023.12.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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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즐기는 유럽 크리스마스…전통음식까지 한자리에

[앵커]

서울 도심에서 유럽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유럽의 전통음식과 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서휘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 성북구에 있는 성북천 분수마루에 나와 있습니다.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이지만, 제 뒤로는 한겨울의 상징, 대형 트리가 눈에 띄는데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흠뻑 느껴집니다.

올해 12번째를 맞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는 서울 성북구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입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오늘까지 이틀간 진행되는데요.

11개 나라 주한유럽대사관과 인근 상인협의회가 참여해 유럽 전통 크리스마스 시즌 음식과 특산품을 선보입니다.

프랑스 소시지와 스페인 빠에야, 불가리아 미트볼스테이크 등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고요.

폴란드 도자기와 불가리아 화장품 등 유럽 각국의 특산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내외국인이 함께 모여 즐기는 지구촌 행사인 만큼 거주 외국인은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내국인은 유럽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문화를 한껏 즐기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이곳에 오셔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연합뉴스TV 박서휘입니다.

(박서휘 캐스터)

#성탄절 #크리스마스 #유러피언크리스마스마켓 #성탄절트리 #다문화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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