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서경덕 '세계 토양의 날'에 다국어 환경 영상 공개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5일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배우 이선빈과 함께 다국어 환경 영상 '지켜야 할 마지막 터전, 토양'을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4분 분량의 영상은 서 교수와 KB금융그룹이 한글(https://youtu.be/FYdK3QXpADI)과 영문(https://youtu.be/nVh-08mObX4)으로 제작했다.
서 교수는 기획하고, 이선빈은 내레이션을 담당했다.
영상은 작물의 생산을 돕고 동식물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생태계의 필수 자원인 토양의 중요성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 토양은 한번 훼손되면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다회용기 사용, 재활용 참여, 플로깅(조깅하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등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작은 행동이 토양을 보호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서 교수는 "토양 환경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누리꾼의 작은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의 지구를 살아가는 우리가 한 번 더 지속 가능한 지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앞으로도 KB금융그룹과 함께 '친환경 글로벌 영상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raphael@yna.co.kr
저작권자 © 글로벌코리아본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