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 다양한 이주민과 인권'…이민정책연구원 아카데미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내외 이주민 현황을 분석하고, 관련 정책의 이해를 돕는 '2023 차세대 이민정책 아카데미'가 27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이주 및 이민정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및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27일에 장주영 이민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제적 요보호자의 동향과 정책'을 주제로, 김유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한국 복지서비스와 이주민'을 주제로 발표한다.
28일에는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한 1천500일의 이야기를 다룬 '깻잎 투쟁기'의 저자인 우춘희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소장이 '고용허가제와 이주 노동자의 권리'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이완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전 대표는 '더 행복한 공존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발표한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등록(https://forms.gle/BkWnhSKgY8ejbjYC7)을 하면 된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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