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상대회 유치' 유정복 인천시장 8∼13일 미국 출장
'세계한상대회 유치' 유정복 인천시장 8∼13일 미국 출장
  • 신민재
  • 승인 2023.10.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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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유치' 유정복 인천시장 8∼13일 미국 출장

유정복 인천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한상(韓商)네트워크 구축과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오는 8∼13일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과 알래스카주 앵커리지를 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

유 시장은 11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내년 22차 대회를 인천에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대회장에 마련된 인천 홍보관에서 한인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매년 국내에서만 개최된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국내와 해외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된다.

올해 미국에서 50여개국 기업 관계자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를 치른 뒤 내년에는 국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 시장은 출장 기간 인천의 자매도시인 앵커리지와 버뱅크를 방문해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교민들에 대한 각별한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이번 출장은 재외동포청이 올해 6월 인천에 문을 연 이후 첫 미주지역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750만 재외동포 거점도시인 인천의 투자 환경과 정주여건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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