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K-방산' 수출 확대 위해 8개 기관과 협약
한·아프리카재단은 21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K-방산' 수출 증대를 위해 8개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아프리카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 지자체·방위 산업 관련 단체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육군회관에서 지난 21일 열린 협약에는 (사)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한국수입협회(회장 김병관), 한국국방외교협회(회장 권태환), 방위산업공제조합(이사장 강구영),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8개 기관은 'K-방산 수출의 지속적 증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수출 정보제공 및 콘퍼런스 공동 개최',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공유 및 조사·분석'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여 이사장은 "세계무대에서 중요한 경제협력의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는 아프리카의 경제성장은 방산 수요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K-방산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되고, 한-아프리카 간 방산 네트워크가 실질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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