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손 글씨로 잇는 너와 나의 다리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 대국민 손 글씨 공모전
"글씨는 손이나 팔이 아닌 뇌로 쓴다. 글씨를 '뇌의 흔적'이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그렇기 때문에 글씨체는 바로 그 사람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필적학자 구본진 작가의 책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의 서문입니다. 손 글씨에는 한 사람의 모습이 깃들어 있습니다.
진솔한 마음을 담는 의사소통 수단이 되기도 하고, 쓰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를 바꾸기도 합니다. 이처럼 손으로 쓴 글씨엔 큰 의미가 담겨 있죠.
서로 다른 문화를 잇는 데에서도 손 글씨가 따뜻한 변화의 힘을 부여할 수 있을 텐데요. 최근 다문화 가정에 보내는 메시지를 자신만의 손 글씨로 적어 보내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의 '대국민 손 글씨 공모전'인데요.
어떻게 참여하지?
1. 다문화 가정에 응원의 말, 전하고픈 말을 여러분만의 손 글씨로 작성해 주세요.
2.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려 주세요. -필수 해시태그: #2023대한민국다문화페스타 #다문화손글씨공모전
3. 참가 링크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해 주세요. 그러면 '대.다.페' 손 글씨 공모전 참여 완료!
공모전 우승자에겐 소정의 상품이 수여됩니다.
발표 결과는, 10월 4일 토요일에 공개! 내부 심사 후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해 드려요.
수상작은 10월 14일 (토)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 행사장 내에서 전시 또는 상영될 수 있습니다.
손으로 쓰는 글씨에 깃든 힘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함께해 주세요!
2023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 '대국민 글쓰기 공모전'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유세진 작가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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