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아티스트 6팀, 공공외교 랩소디 공연
국내외 아티스트 6팀, 공공외교 랩소디 공연
  • 김호천
  • 승인 2023.09.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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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아티스트 6팀, 공공외교 랩소디 공연

KF '2023 공공외교 랩소디' 포스터
[K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경계를 넘어선 선율'이라는 주제의 2023 공공외교 랩소디 공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6일과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전주 세계소리축제에 참가한 3팀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 6팀이 참가한다.

첫날 에스토니아 방언과 소수민족 뵈로족의 언어로 자연과 전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마리 칼쿤', 캐나다의 앙상블과 세네갈 출신 코라 명인이 함께하는 '콘스탄티노플 & 아블라예 시소코', 국악기와 전통 보컬만으로 전통과 현대를 엮어내는 한국의 '악단광칠'이 무대를 장식한다.

다음 날 한국 출신 보컬리스트와 호주 클라리네티스트인 '써니 킴×아비바 엔딘', 코트디부아르의 원초적 리듬을 선보이는 '떼게레', 무가(巫歌)에 레게와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 독특한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 '추자혜차지스'의 공연이 이어진다.

관객들이 공연을 한층 더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인도 전통무용 '오디시' 무용수 금빛나와 함께 춤을 배워보는 오디시 워크숍과 떼게레 크루의 라이브 전통 리듬에 맞춰 춤을 배워보는 서아프리카 댄스 워크숍이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5일까지 KF 통합예약포털(www.kf.or.kr/reserve)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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