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한국 ODA의 역할과 미래' 주제 포럼 10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상생과 번영을 위한 한국 공적개발원조(ODA)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의 제56회 개발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민간기업의 ODA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10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진행된다.
개발협력 전문가와 대학생 등은 포럼 현장에 직접 참석하거나 코이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포럼 당일 박정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부대표는 '개발협력사업의 생태계 확대와 민관 협력'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성희 부장은 '공공기관의 민간기업과의 협력 현황'을 설명하고, 포스코이앤씨 기업시민사무국 사회공헌그룹의 최정화 부장은 '민간 기업의 개발협력사업 참여 효과와 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끝으로 발표자 간 토론과 질의 및 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코이카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기업이 개발도상국에 진출하는 데 있어 사회적 책임 및 개발협력 가치 창출을 위한 주요 과제들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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