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부에노스아이레스서 남미 대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월드옥타, 부에노스아이레스서 남미 대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 성도현
  • 승인 2023.08.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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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부에노스아이레스서 남미 대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2023 남미지역 대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참가자들
[월드옥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4∼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그랜드뷰 호텔에서 '2023 남미지역 대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월드옥타 부에노스아이레스지회(지회장 박한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현대 사회에서의 협상 전략'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칠레 산티아고, 에콰도르 키토, 파라과이 아순시온과 시우다드델에스테, 브라질 상파울루, 페루 리마 등 7개국 8개 지회에서 재외동포 200여 명이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다가오는 웹 3.0', '최적의 지속 가능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중재 전략', '빈민촌 살던 이민자 소년, 가전기업 대표로 성공' 등에 관한 특강도 들었다.

4일 열린 입교식에는 이용수 주아르헨티나 한국 대사, 최도선 아르헨티나한인회장, 임승관 아르헨티나상공인회장, 배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부에노스아이레스 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원 월드옥타 차세대 담당 부회장은 축사에서 "경제사관생도로서 능력과 자질을 키우고 경쟁 시대를 준비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세계로 뻗어 나가 지역사회 경제 및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42년 역사의 월드옥타는 68개국, 143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 명을 둔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다. 무역스쿨은 20년간 3만2천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을 배출해 경제사관학교로 불린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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