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남기자 말자"…반크,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음식을 남김없이 먹읍시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일상에서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추진하는 '그린푸드 데이'(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이다.
반크는 캠페인을 위해 '잘 먹겠습니다'와 '잘 먹었습니다' 2개의 인스타그램 필터를 만들었다.
반크는 네티즌 누구나, 언제든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하는 모습을 두 필터를 활용해 인증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aT와 함께 365일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전국 초·중·고교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크는 앞서 지난 6월7일 aT와 그린푸드 데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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