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제7회 개발협력 평가 포럼…사업 유형별 평가 기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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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제7회 개발협력 평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발협력 사업, 무엇을 평가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이번 포럼은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코이카 대강당에서 열린다.
코이카 사업의 평가성 검토 배경과 코이카 사업 평가 중기전략(2024∼2028년) 구상안 등의 기조 발제가 발표된다.
이어 글로벌 연수와 글로벌 인재 양성, 인도적 지원 등의 사업에 대한 평가성을 검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코이카의 김지윤 평가실장, 김소영 연수사업실장, 황재상 해외봉사사업실장, 정유아 다자협력인도지원실장과 김주자 국제적십자연맹 아시아태평양지부 부국장은 평가 기준 등에 관해 토론한다.
코이카 측은 "급변하는 개발협력 추진 환경과 애자일(agile)한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평가를 위해 이번 포럼에서는 사업 유형별 평가 기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애자일한 의사결정이란 사업 주기 내 신속하고 유기적인 평가 수행을 통해 대내외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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