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뉴욕서 미술 전시회·패널 토크 개최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는 미국 뉴욕의 LUME스튜디오에서 'K-디아스포라 미술 전시 및 패널 토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뉴욕 링컨센터가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 '코리안 예술 주간'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미술 전시회에는 아웃사이더 아트로 유명한 뉴욕의 정은혜·김남헌 작가와 국제적 명성의 캐릭터 아티스트인 사키루(최상현) 등 한미 양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작가들이 참여한다.
20일에 열리는 패널 토크는 '헤로니모', '초선' 등 한인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영화를 제작한 전후석 감독, 뉴욕 기반 한인 창업가 커뮤니티인 KSE의 이상 회장, 뉴욕 한인 아티스트 그룹 및 외국인 작가 그룹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K-문화가 나의 작업에 미친 영향'과 'K-디아스포라의 비전'을 주제로 재외동포 및 외국인 시각에서 보는 한국문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참여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www.momoboard.com/kdus)를 참조하면 된다.
이 행사는 Creative A, 카페 봄봄, 링크룩스, H-마트, 메이커스플레이스 등이 후원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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