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청소년센터, 내국인과 이주민 상생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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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사)글로벌청소년센터는 '내국인과 이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모두의 마을' 프로그램에 함께할 청소년과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외국인 청소년·대학생 10명과 한국인 청소년·대학생 20명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7월 7일까지다.
참가자들은 내달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주 1회 조별로 이주민 밀집 거주지역에 찾아가 주민 인터뷰를 하며 해당 지역에 이주민이 모이게 된 배경을 살펴본다.
또 지역주민과 이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정책 제안 활동을 한다.
우수 활동 수기를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 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최우수 활동조와 우수 활동조에는 각각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선정됐다.
글로벌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gycenter@c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청소년센터는 9∼24세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하고 있다.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진로, 진학 상담이 필요할 경우 센터(☎ 02-2201-7756)로 전화하면 된다.
khc@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