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서울 '넥스트라이즈'서 아세안 스타트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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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NextRise 2023, Seoul)'에 참가해 아세안 국가의 스타트업을 소개한다고 31일 밝혔다.
6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산업은행(KDB)과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관하는 행사다.
한-아세안센터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기업 발표, 1:1 비즈니스 미팅, 부스 전시 등을 통해 아세안 10개국의 27개 스타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스타트업은 지난해 각국 정부의 추천으로 한-아세안센터의 스타트업 피칭 대회인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에 참가했던 IT 솔루션,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테크, 여행 및 숙박 서비스 플랫폼, 식음료 분야 업체들이다.
지난해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우승 기업인 싱가포르의 필름플레이스(Filmplace)는 2일 진행되는 'KDB NextRound Special 1(APAC)' 세션에 참가해 전 세계의 다양한 촬영지 정보 및 공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필름플레이스는 장소를 제공하는 호스트와 미디어 산업에 종사하는 제작자 양측을 연결해주는 비즈니스로 현재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까지 진출했다.
한편 오는 9∼10월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에는 아세안 10개국에서 창업 또는 초기 투자 단계의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개 홍보와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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