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련 오류 바로잡는다"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모집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은 해외에서 한국 관련 오류를 바로잡고 다양한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제15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고 외국어 능력을 갖춘 내국인, 재외동포,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50여 명을 선발한다.

알림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해외문화홍보원의 '한국바로알림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해외 언론매체 누리집 등에서 한국에 대한 오류를 찾아내고, 외국인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

만 18세 이상으로 한국어 능력이 우수하고 한국 문화·역사 등에 대한 소양과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원에게는 기념품·활동 물품 등과 활동비를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 포상도 한다.

홍보원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늘어난 한국 관련 정보 가운데 오류를 시정하면서 아름다운 한국 문화도 소개하는 활동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청 마감은 3월 15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바로알림서비스' 홈페이지(www.factsaboutkorea.go.kr)를 참고하면 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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