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스트레이 키즈 창빈, 긴급구호 성금 1억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국제개발구호단체인 더프라미스(ThePromise)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창빈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하여 1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더프라미스 김동훈 상임이사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창빈의 기부로 현장팀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넓어지기를 바란다"며 "지진 피해 상황을 지속해서 주시해 피해 복구를 도울 수 있는 구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프라미스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비정부기구(NGO)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단체로 교육, 식수 위생, 소득증대, 재난 피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 지원과 쿠데타 피해 미얀마 주민을 위한 긴급 식량 지원을 하고 있다. 앞서 강원도 산불 피해 긴급 지원 활동과 이재민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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