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 대학생 해외봉사단, 11개 도시서 귀국 보고회
[국제청소년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지난 1년간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한 전국의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담을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 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춘, 세계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행사에는 지난해 38개국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한 대학생 단원과 선배 단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해외 봉사 중에 배운 각 나라의 전통 공연과 문화 공연을 선보이고, 해외 봉사 체험담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주한 잠비아 대사관,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주한 가봉 대사관 등이 후원한다.
IYF 산하의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해외 봉사는 올해로 22년째다.
지난해 38개국에 166명의 단원을 파견하는 등 현재까지 95개국에 9천567명의 단원을 파견했다.
올해는 54개국에 212명의 단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raphael@yna.co.kr
저작권자 © 글로벌코리아본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