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제주에 2개 지부 설립
종이문화재단, 제주에 2개 지부 설립
  • 김호천
  • 승인 2023.02.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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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K종이접기' 이벤트 진행

종이문화재단, 제주에 2개 지부 설립

'김영만 K종이접기' 이벤트 진행

종이문화재단 제주아라지부 설립 기념 테이프 자르기
(제주=연합뉴스) 6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에서 종이문화재단 제주아라지부 설립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023.2.6 khc@yna.co.kr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의 제주 2개 지부 설립식이 6일 열렸다.

이날 오전 제주시 인다9길 17번지에서 동네 어린이 30여 명과 10여 명의 엄마가 참석한 가운데 제204호 제주아라지부(지부장 강민경) 설립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제주시 연화로1길 8번지에서 제205호 제주연동지부(지부장 현민정) 설립식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종이접기, 종이문화 세계화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종이문화로 세계화를, 종이접기로 평화를!'이라는 종이문화재단의 슬로건을 힘차게 제창했다.

노영혜 이사장과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은 각각 지부장에게 지부 설립 인준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김영만 원장은 설립식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함께 30여 분씩 K종이접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김영만 원장을 따라 색종이를 이용해 바람개비. 종이비행기, 마술꽃, 마술봉 등을 만들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은 저마다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원장의 사인을 받기도 했다.

강민경·현민정 지부장은 "종이접기교실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과 종이문화재단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제주아라·연동지부가 유구한 우리의 K종이접기와 종이문화 교육을 통해 창의 인성을 키워주고 수학, 과학, 예술성등 통합 능력을 길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노 이사장은 이어 "세계 제일이었던 종이문화나라의 명성을 되찾고 재창조해 새 한류문화로 창조하고 있는 종이문화재단의 사업과 활동을 제주 지역에 적극적으로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종이문화재단 제주연동지부 설립 기념촬영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6일 오후 제주시 연동에서 종이문화재단 제주연동지부 설립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2.6 khc@yna.co.kr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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