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한인회, '한·베트남 수교 30년사' 펴내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베트남 하노이한인회(회장 장은숙)가 '한·베 수교 30년사'를 최근 펴냈다.
'베트남 한인사, 개척과 화합의 시대'라는 부제가 붙은 30년사는 1992년 수교 이후부터 30년 동안 베트남에서 온몸으로 부딪쳐가며 개척하고 화합해 온 한인들이 직접 서술했다.
책은 '시기별 베트남 한인 발전사', ''외교·경제·문화·교육·종교 발전사', '하노이 한인회와 기관·단체 발전사', '라이프 스토리 인 하노이', ''한국 기업 진출 성공사' 등 총 5장으로 구성됐다.
현재 한국은 베트남의 3대 교역국으로, 투자 규모는 7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베트남 한인사회는 15만여 명 규모로 성장했다.
출판기념식은 내년 1월 12일 현지 그랜드플라자호텔 29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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