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국적 이주시대의 이주와 유학의 모습은?
초국적 이주시대의 이주와 유학의 모습은?
  • 양태삼
  • 승인 2022.12.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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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학회-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공동 학술대회

초국적 이주시대의 이주와 유학의 모습은?

이민학회-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공동 학술대회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한국에 유학 온 유학생의 고충과 해법, 개선점 등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9일 대구대학교에서 열린다.

한국이민학회와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는 한국에서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생활과 학업 과정, 정신 건강 문제 등을 다루면서 개선책을 모색하는 '초국적 모빌리티 : 이주와 유학'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학술대회 포스터
한국이민학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한국이민학회 윤인진 회장(고려대 사회학과 교수)은 "대학원 과정을 거치는 유학생들의 어려움과 그로 인한 정신적 압박감 등을 살펴보고 이들의 학업 성취를 돕는 개선점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 학생은 대략 20만여명으로 주로 동남아 국가 출신이지만, 최근 한류 열풍으로 유럽과 중남미에서 온 학생도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학술대회는 '초국적 이주와 생활세계'를 주제로 한 1부와 '초국적 유학생의 생활세계와 유학생 교육'을 주제로 한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으로도 중계된다.

ts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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