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문화교류 활성화 방법은…청년포럼 폐막
한-아프리카 문화교류 활성화 방법은…청년포럼 폐막
  • 성도현
  • 승인 2022.12.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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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문화교류 활성화 방법은…청년포럼 폐막

2022 한-아프리카 청년포럼 인(in) 서울
[한·아프리카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에 사는 청년들이 모여 문화교류 활성화 방법 등을 논의한 '2022 한-아프리카 청년포럼 인(in) 서울'이 최근 막을 내렸다.

5일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에 따르면 포럼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한-아프리카 청년 세대 상호 인식 제고를 위한 문화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열렸다. 청년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재훈 한·아프리카재단 상근이사는 "청년들에게 문화는 시공간을 초월해 서로를 이해하고 다가가는 소통의 도구"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타트업 컨설팅 기업 라우드해일러의 케이틀린 나쉬 대표는 "디지털 교육, 모바일뱅킹 서비스 등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 관련 분야에서 벤처 스타트업의 성장이 긍정적"이라고 소개했다.

여행 팟캐스트 '여행수다'의 탁재형 PD, '아프리카, 한 번쯤 내볼만한 용기'의 저자인 최세화 작가 등은 아프리카 각국을 여행하며 경험하고 느낀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한·아프리카재단은 2018년부터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의 공통 이슈에 대해 청년들에게 논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한-아프리카 청년포럼'을 개최해왔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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