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고향 나들이 사업' 재개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지원 사업'을 재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결혼 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의 타향살이 외로움을 달래주면서 지역 사회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군은 신청서를 낸 20가정 중 5가정을 선정, 항공권과 여행자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고향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돌아왔으면 한다"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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