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청소년센터, 중도입국 청소년 직업교육 참가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SK 그룹의 공익법인인 행복나눔재단은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해 신설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인 'SK 프리 스쿨'의 참가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8세 이상의 중도 입국한 이주 배경 청소년으로 법적 체류 자격과 한국어 중급 이상 능력을 갖춰야 한다.
글로벌청소년센터 제공
'프리 스쿨' 참가자는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30시간의 자기 이해, 진로활동 동기 부여 강의와 30시간의 전공 기초교육을 받는다. 전공 기초 교육은 조리과와 외식 경영과 MD과, 정보보안과, 자동차판금도장과로 나눠 진행된다.
이 과정을 마치면 학습 이수 정도에 따라 내년도 SK 뉴스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신청과 문의는 이주 배경 청소년 지원 단체인 '글로벌 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SK 뉴스쿨'은 기본과 실제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현장 중심형 직업 교육으로 성공적인 취업으로 연계되는 효과적인 교육 과정이라고 글로벌 청소년센터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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