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도미니카서 여성 인권 증진 온라인 연수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도미니카서 여성 인권 증진 온라인 연수
  • 강성철
  • 승인 2022.10.12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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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대상 젠더 기반 폭력 예방 교육으로 종합정책 수립 지원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도미니카서 여성 인권 증진 온라인 연수

공무원 대상 젠더 기반 폭력 예방 교육으로 종합정책 수립 지원

도미니카공화국서 여성 인권 증진 온라인 교육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은 12일부터 2주간 도미니카공화국 여성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젠더 기반폭력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사장 김영탁)은 중남미 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여성 인권 증진과 젠더 기반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2주간 여성부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젠더 기반폭력과 관련해 피해 예방 및 지원, 지원센터 운영·관리, 종합지원 정책 수립 등에 대해 교육한다.

재단은 3년에 걸쳐서 교육을 진행해 장기 비전과 정책 수립을 돕는다.

김영탁 이사장은 "도미니카공화국은 중남미국가 중에서도 여성에 대한 보호와 기본권 보장이 취약하다"며 "한국의 앞선 정책과 사례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앞서 9월에는 볼리비아에서 법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 여성 성 및 재생산 권리 보장'을 주제로 교육을 시행했다.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개발도상국 연수를 위해 구축한 플랫폼인 '씨앗 온'(CIAT-ON)(www.ciat-on.kr)을 활용해 진행한다.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중남미서 여성 인권 증진 교육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은 중남미 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과 볼리비아에서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사진은 9월 연수 후 수료증을 받은 볼리비아 법무부 공무원들.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제공]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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