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내달 1일 '이탈리아 문화의 날'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YFF) 조직위원회는 내달 1일 오후 경기도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이탈리아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김포시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역사를 소개하고, 음식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이탈리아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이탈리아 대사와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 문화원장이 환영사를 한다.

이어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인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피아니스트의 전설'이 상영된다.

영화감독 고재열과 소프라노 윤해진이 '북이탈리아 여행 토크 콘서트'를, 피아니스트 최윤영이 '영화음악 피아노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이탈리아 관광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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