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노동안전보건 권리수첩 발간…네팔어 등 3개어 제작
이주노동자 노동안전보건 권리수첩 발간…네팔어 등 3개어 제작
  • 이상서
  • 승인 2022.09.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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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노동안전보건 권리수첩 발간…네팔어 등 3개어 제작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부산노동권익센터(센터장 석병수)는 국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노동안전보건 권리 수첩'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와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이 함께 제작한 수첩은 ▲ 안전하게 일할 권리 ▲ 건강하게 일할 권리 ▲ 제대로 치료받을 권리 ▲ 인간답게 일할 권리 등으로 구성됐다.

이주노동자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 안내와 이주노동자 산재 현황 등도 담겨있다.

수첩은 네팔어와 우즈베키스탄어, 인도네시아어 등 3개 국어로 제작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주노동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답형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첩은 이주노동자 관련 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주노동자 노동안전보건 권리 수첩
[부산노동권익센터 제공]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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