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진흥협회, 10일 프랑스 파리서 '한복모델 선발대회'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는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살롱 아에로클럽 드 프랑스'에서 '2022 대한민국·프랑스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8년부터 격년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리 전통의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복에 어울리는 다양한 국적의 모델을 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제문화행사 전문 연출가인 한문화 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총감독을 맡는다.

이날 모델들은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에펠탑과 개선문 등을 배경으로 한복 화보 촬영을 할 예정이다.

3위 내 입상자는 내년 7월께 한국에서 열릴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결선에 초청돼 우리 모델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된다.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 외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세계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후원한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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