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30일 연천군서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워크숍' 개최
유네스코, 30일 연천군서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워크숍' 개최
  • 이상서
  • 승인 2022.08.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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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30일 연천군서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워크숍'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기도 연천군에서 '2022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MAB(인간과 생물권 사업) 한국위원회·연천군과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외 국제보호지역 관리자와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한춘리 전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장과 패트릭 맥키버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특별 고문 등이 기조 강연을 한다.

연천군 멸종위기종 관리 자문위원이자 한반도 조류 및 서식지 보전 관련 환경 비정부기구(NGO) 대표인 '새와 생명의 터' 나일 무어스 대표가 국제보호지역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외 주요 보호지역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태풍전망대를 비롯해 삼곶리 마을, 재인폭포, 비무장지대(DMZ) 백학문화활용소 등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을 방문해 생태관광 사례와 주민 참여 활동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된다.

워크숍 참관 희망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2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제공]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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