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청 설립·외국인 정책 나아갈 길은'…30일부터 세미나

이민정책연구원·법무부 개최…사회 통합 방안 등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이민청 설립의 필요성과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이민청 설립 방향 제안' 세미나가 30일부터 세 차례 국회도서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이민정책연구원·법무부·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등이 공동주최한다.

30일에는 '이민청 설립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국내 외국인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이민청 설립 시 고려할 점, 조직 예산 편성 등을 논의한다.

내달 14일에는 '국익과 인권의 조화'를 주제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경 출입과 체류 관리 정책, 합리적인 난민 정책 등을 논의한다.

같은 달 28일에는 '경제 활력 제고와 내외국인의 사회통합'을 주제로 결혼이민자와 이주 배경 자녀를 위한 사회 통합 정책, 포용적인 동포 정책, 외국인에 대한 국민의 수용성 제고 정책 등을 논의한다.

참석 희망자는 현장에서 등록 신청하면 된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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