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악화한 가정폭력 해결 방안은'…24일 포럼
'코로나19 속 악화한 가정폭력 해결 방안은'…24일 포럼
  • 이상서
  • 승인 2022.08.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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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악화한 가정폭력 해결 방안은'…24일 포럼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코로나19의 젠더적 함의: 여성의 경험과 정책적 대응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2022 한국-베트남 여성포럼'이 24일 오후 비대면으로 열린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문유경)과 베트남여성연맹이 주최하는 포럼은 코로나19로 악화한 가정폭력 현황과 여성 노동시장의 위기에 대한 해결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효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정성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인지데이터센터장이 각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체계 전환 방안", '코로나19 경제위기와 여성 노동시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베트남여성연맹 관계자들이 '팬데믹 관련 베트남여성연맹 이니셔티브 소개 및 향후 젠더 이슈 관련 대응 방안'과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의 경제회복 및 젠더 관련 정책 대응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진행된다.

문유경 원장은 "이번 포럼이 양국의 여성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시장에서 오토바이 타고 장 보는 여성운전자. 2019.5.30
[연합뉴스 자료사진]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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