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글로벌센터, 관내 이주민 대상 '문화 수업' 개강
"미래 유튜브 스타 꿈꾸는 외국인 주민 모집합니다"
서남권글로벌센터, 관내 이주민 대상 '문화 수업' 개강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서울시 외국인주민 종합지원기관인 '서남권글로벌센터'는 관내에 사는 이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수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2기 글로벌 크리에이터 미디어 교육'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가르친다.
영상 기초 이론을 비롯해 홍보 영상 제작, 브이로그(Vlog·개인의 일상을 담은 동영상) 제작, 생중계 배우기, 작품 발표회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수준 이상의 우리말을 구사할 수 있는 관내 외국인 주민과 귀화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으로, 센터를 방문해 지원하면 된다.
교육은 21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에 한다.
내외국인의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한 '미술(유화) 교실'은 24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관내에 사는 성인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17일까지 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캐리커처 교실'은 관내에 사는 성인 주민을 대상으로 21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센터를 방문해 지원하면 된다.
교육은 모두 무료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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