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교육의 나아갈 길은'…19일 국제학술대회 개최
'다문화 교육의 나아갈 길은'…19일 국제학술대회 개최
  • 이상서
  • 승인 2022.08.02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주최…7개국 다문화 전문가 참석

'다문화 교육의 나아갈 길은'…19일 국제학술대회 개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주최…7개국 다문화 전문가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다문화 교육의 나아갈 길을 짚고 우리 사회 통합 방안 등을 모색하는 '2022 다문화와 교육 국제학술대회(ICME)'가 19일 오후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와 BK21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네팔, 폴란드, 헝가리, 라트비아 등 7개국 다문화교육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한다.

'사회통합과 상호문화교육'을 주제로 열릴 행사에서는 김영순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이 개회사를,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환영사를 한다.

김진영 강원대 BK21교육인문협력학과교육연구단장이 '다문화 사회와 세계시민 교육을 통한 세계 평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응우옌 티 짱 베트남국립행정학원 교수와 융티탄 프엉 베트남 달랏대 교수는 각각 '귀향한 베트남 여성과 자녀에 대한 지원 정책 연구', '베트남인의 한국문화 교육 경험'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장성민 인하대 교수와 카스퍼스 클래빈스 라트비아대 교수가 각각 '성별·학교급에 따른 상호문화적 감수성과 다양성 존중 비교',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 인식 비교'를 주제로 발표한다.

남부현 선문대 교수와 비어트릭스 메시 헝가리 외트뵈시로란드대 교수는 각각 '중도 입국 학생 지도 경험을 통한 다문화 교육 성찰', '한국어 교과서에 나타난 문화교육과 상호문화 역량: 헝가리 교과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2022 다문화와 교육 국제학술대회 안내문
[인하대 제공]

참관 희망자는 18일까지 이메일(icme.secretary@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생중계된다.

9회째를 맞이하는 ICME는 강원대 BK21교육인문협력학과교육연구단, 계명대 한국어학당, 전남대 다문화사회연구소,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 등이 주관한다.

shlamazel@yn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