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세미나·시화전 개최
7일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세미나·시화전 개최
  • 이상서
  • 승인 2022.08.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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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세미나·시화전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한국에 사는 동포 문인들의 모임인 '재한동포문인협회'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중 시화전 및 한중 문학 세미나'를 7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남권글로벌센터, 구로구청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양국에서 활동하는 문인 260여 명이 참여한다.

구로도서관에서 열릴 문학 세미나에는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김호운 소설분과 회장, 권남희 수필분과 회장이 '한중 문학'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구로구 거리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시화전에는 총 110여 편의 양국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경애 재한동포문인협회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국 문학 교류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더 많은 관람객이 이번 전시작을 관람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한중시화전 및 한중문학세미나'
[재한동포문인협회 제공]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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