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배경 청소년 대상 학습멘토링 사업…내달 1일까지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호)과 함께 탈북배경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진로 탐색을 돕는 '2022 탈북학생 학습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수도권 소재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멘토 역할을 맡아 탈북배경 청소년과 일대일 학습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전국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탈북배경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내달 1일까지 남북하나재단이나 글로벌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활동 증명서가 발급된다.
지난 3월 개소한 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 배경 청소년과 탈북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대입 상담, 정착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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