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결혼이민자 대상 '취업 아카데미'…내달 5일까지 접수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서울시는 결혼이민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취업 드림 아카데미'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결혼이민여성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 외국어 번역 행정사 자격증 취득 ▲ 방송미디어 통·번역 교육 ▲ 온라인 마케터 교육 ▲ 한국어능력시험(TOPIK) ▲ 컴퓨터 자격증 취득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한 이민자를 비롯해 영주권자, 귀화자 등이 대상이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교육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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