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센터 친구, 20일 '우크라이나 역사 이해하기' 특강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이주민센터 친구는 20일 오후 '우크라이나 역사 이해하기'를 주제로 수요 이주인권 특강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장기전으로 접어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바라보는 다양한 지구촌 시선을 분석하고, 양국 간 이해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정숙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겸 한국러시아사학회장이 슬라브 문화와 지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비롯해 역사 속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열릴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2020년 시작된 '수요 이주인권 특강'은 이제까지 ▲ 영화·드라마· 유튜브 속 조선족 혐오 ▲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 ▲ 국내 난민 인권 현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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